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이란과 '저항 전선'이 적에게 잊을 수 없는 교훈을 줄 것"이라고 경고한 가운데, 미군 사망에 대한 미국의 보복 공습이 시작됐습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18일 오후 6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란을 대상으로 새로운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습은 전날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요르단에 주둔하던 미군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된 데 따른 보복 조치입니다.
공습이 시작된 뒤 호르무즈 해협에 걸친 이란의 항구 여러 곳이 현지시간 19일 새벽 미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이란 관영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국영 이란뉴스통신(IRNA)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의 에너지 물류 거점인 게슘섬과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 일대에서 주민들이 폭발음을 들었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1시 30분에는 호르무즈 해협과 접한 항구도시 시리크가, 오전 2시 10분에는 내륙 도시 하자바드가 각각 공격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공습에 따른 사상자 규모나 주요 주거·상업시설 피해 등은 이란 당국에 의해 공식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손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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